메이커스디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 CRE-UP 2023’ 1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전했다. 메이커스디는 콘텐츠 저작권 거래·저작권 보호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CRE-UP 2023은 미디어·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들의 단계별 성장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입주기업 및 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의 수혜기업 중 2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 전문가 1:1 컨설팅, 디즈니, 스포티파이, 테크크런치, 넷플릭스, 틱톡 등 글로벌 탑티어 파트너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국내외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메이커스디는 콘텐츠 저작권 거래 및 저작권 보호 플랫폼인 ‘디소스’를 통해 콘텐츠 시장에서 흔히 생기는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및 개인 간의 저작권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방송사 영상 콘텐츠와 가수 음원과 같은 독과점 콘텐츠의 저작권 확보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멘토링과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를 거쳐 글로벌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가 기업 선발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주현석 메이커스디 대표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는 메이커스디가 이번 CRE-UP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콘텐츠 저작권 시장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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