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지의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공예적 기법으로 모색하는 최경애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빗방울 전주곡'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통적 소재인 한지를 연구해 물리적 특성과 표현 방법을 새롭게 모색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고유한 한지의 물성을 넘어 예술적 표현 매체로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해 나가는 최경애 작가의 독특하고 정교한 기법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한지 사이사이 존재하는 수많은 틈들의 다양한 색 조합과 입체미를 눈여겨볼 수 있는 전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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