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오는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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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7-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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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앞당겨 긴급 귀국 후 대청댐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 16일 국외 공무 일정을 앞당겨 긴급 귀국 후 대청댐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수자원공사가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피해지역을 위한 전사 차원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1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비상용수 공급체계를 가동하며 재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지원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식수 공급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낙동강 등 4개 유역에 위치한 병입 수돗물 생산설비를 상시 가동한다. 재해 발생 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비상식수를 제공한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국 18개 시·군엔 병입수돗물 10만 병(79톤)과 급수차 79대(8107톤) 등 약 8200톤의 비상급수를 이미 지원했다. 집중호우로 파손된 수도시설의 복구 시까지 급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피해지역 주민의 세탁·목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이동식 세탁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시설 복구를 위한 기술 지원·수질검사 장비 지원 등 피해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추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시 해당 지역엔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사용요금의 100% 감면도 진행해 피해지역과 주민, 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피해지역 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용자원 모두를 활용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 할 것"이라며 "비상식수 공급, 요금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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