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역문화 활력 촉진 위해 실무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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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손충남 기자
입력 2023-07-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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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실무자 교육 모습 사진함양군
함양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실무자 교육 모습 [사진=함양군]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진흥협의회는 지난 13일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 실무자들 30여명을 모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 대상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8개 문화예술 기관단체 실무자 및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중 하나인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26개 문화예술단체 및 동호회 실무자들이다.
 
회원단체로는 함양문화예술진흥협의회, 함양문화원, 함양예총, 남계서원, 다볕문화, 함양연예예술인협회, 함양용추아트밸리, 함양연극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실무자 교육은 오동수 한국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교육에 이어 박병호 함양문화예술진흥협의회 사무국장의 보조사업 정산 등에 관련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함양문화예술진흥협의회 강성갑 회장은 “실무자들은 함양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분들로 이분들에게 함양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방향성과 앞으로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함양군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5월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각종 동아리 단체 지원을 위한 주민문화활동 지원사업, 남계서원의 함양문화채움 프로그램과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스튜디오, 미술, 사진, 초상화 교육인 어반스케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함양컬쳐드림스쿨, 상림토요무대, 함양이 보유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마당극과 아동극 제작 등이 포함돼 각 회원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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