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혁신중심 체제의 산·학·연 협력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영남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LINC3.0사업에 참여하는 135개 대학(일반대 76개교 및 전문대 59교)과 사업 관련 지자체 등에서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인력양성 △기술개발·사업화 △공유·협업 △지역혁신중심산학협력 △ICC(기업협업센터,Industry coupled Cooperation Center)·산학협력정보담당관 분야 등 각 대학 LINC3.0사업의 우수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지역인재양성, 지역혁신체계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각 대학 사업단장 총회가 개최됐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3.0은 고부가가치 창출 등 대학의 산·학·연 협력을 고도화하고, 초연결·초협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의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규모 정부 재정 지원 사업이다. 일반대 76개교와 전문대 59개교가 기술혁신선도, 수요맞춤성장, 협력기반구축 등 3개 유형에서 각각 사업을 추진하며, 대학 간 특화분야 공유·협업 활성화, 기업-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공동연구 확대를 통한 미래인재 양성, 산학협력 친화적 교원인사 및 학사제도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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