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40위안 내린 7.188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것으로, 3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가 오른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938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1070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82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0.05원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0.29% 내린 101.97로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