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식품분야 기업 대출에 추가한도·우대금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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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07-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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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황윤창 NH농협은행 의정부역금융센터장(왼쪽부터), 최순체 농협은행 마케팅지원부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황혜언 신선피앤에프 대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유형진 신선피앤에프 이사, 서준호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에서 농식품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 지원 신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 체계인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최초로 도입한 상품이다. 대상 기업에 대해 △우수기술 보유 △성장 가능성 △우수 인증 내역 △수상 이력 등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해 추가 한도 15%와 우대금리 최고 2%포인트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정부는 민간 금융시스템과 연계해 잠재력이 높은 농식품 산업에 더 많은 민간 자본이 유입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 대출 제1호 고객인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 황혜언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으로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상품 출시로 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 그리고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면서 "농업 부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한 특수 시중은행으로서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우량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는 등 농업 부문에 대한 민간 부문 투자 촉진자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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