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기한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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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입력 2023-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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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결정 기한을 연장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오는 8월3일 예정된 합병 승인 여부 발표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현지시간) 두 항공사 합병과 관련된 조사를 일시 중단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시정 조치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EC와 심사기한 연장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심사가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 기한은 EC와 대한항공이 협의해 결정하는데 앞으로 2개월 정도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심사 연장 기간 내 EC와 원만하게 시정조치 협의를 완료하고 최종 승인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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