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제복근무자 존중·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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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6-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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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6·25 참전 유공자 초청 등 추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대전현충원 참배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3.6.5
    coolee@yna.co.kr/2023-06-05 09: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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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5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복근무자 존중과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위해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군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6·25 참전 유공자들에 새 제복을 지급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제복 근무자 존중 캠페인 △예비 제복근무자인 미래세대들의 ‘서해수호의 날’ ‘유엔군 참전의 날’ 등 참전 기념행사 참가 △국가관 함양 및 제복근무자 예우 분위기 조성 등 사업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훈부는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제복의 영웅’ 사업과 관련해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6·25참전유공자를 초청해 제복의 영웅 제복을 입혀드리는 제복 수여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또 전국 대학교에 설치된 학군단의 지역별 릴레이 제복 전달과 참전기념행사에 사관후보생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논의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사관후보생들의 교육 과정에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국가와 국민이 함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제복을 지급하는데, 예비 제복 근무자를 비롯한 미래 세대가 참여하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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