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서진, 팬들과 대지진 '튀르키예'에 희망의 편지 띄워

- 김연경 선수와 함께 형제의 나라에 전한 위로

[사진=타조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서진이 지난 3일 본인의 SNS를 통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의 나라 ' 튀르키예’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서진은 "튀르키예 힘내라 힘! 박서진과 닻별(박서진 팬클럽)이 응원 보냅니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박서진이 참여한 캠페인은 6.25 정전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6.25전쟁에 참전한 튀르키예 참전용사 21,212명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벤트다. 특정 해시태그(#튀르키예보훈, #튀르키예에보내는편지)를 포함한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캠페인 참여가 완료되어 해당 전광판에 사진과 메시지가 나타난다. 사진은 아무거나 사용 가능해서 일상, 반려견, 친구, 본인의 모습 등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사진=박서진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박서진의 캠페인 동참 메시지로 열기는 더욱 뜨거워져, 업로드 후 한 시간만에 천 명에 가까운 참여자들이 줄을 이었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 나치만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 청장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박서진 씨의 인기를 실감했다.  뜻 깊은 이번 캠페인에 선뜻 참여해 팬 분들과 동참해준 모습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늘 선행을 이어가는 모습에는 박수를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