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바이오경제 미래전략 토론회 개최...'반도체와 아울러 또 다른 성장 동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3-06-01 17: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대희 서울대 의대 교수를 특별고문으로 모신 것도,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의지 담겨"

'바이오경제 미래 전략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1일 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바이오경제 미래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정부가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정책 발굴을 위해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 가장 유망한 분야가 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인데, 이들 산업은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며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지역특화 바이오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오랜 연을 맺어온 강대희 교수님의 시의 보건·의료분야 특별고문으로 모신 것도 이 같은 이유”라며 “오늘 토론회가 바이오 산업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종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장,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지원본부장, 명희준 한국외대 생명공학과 교수, 김의성 용인시정연구원 경제산업연구부 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명희준 교수와 박경영 연구위원이 각각 ’국내외 바이오경제 현황과 전망‘, ’용인형 바이오·헬스 산업분석 및 발전 전략‘을 발제하고 강대희 특별고문이 좌장을 맡아 이종석 본부장, 손지호 본부장, 명희준 교수, 김의성 연구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바이오 산업 미래 전략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