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등 신작 기대…"기업가치 우상향"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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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6-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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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펄어비스 CI]



키움증권은 1일 펄어비스에 대해 기업가치가 탄력적으로 우상향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준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7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목표가는 신작을 중심으로 산출된 이익 기반의 밸류에이션으로서, 메타버스 기반 중장기 사업가치는 목표주가 산정에서 제거함으로써 보수적 관점이 무게감 있게 포함된 결과”라고 밝혔다.
 
검은사막, 도깨비 등을 비롯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신작 준비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 연구원은 “붉은사막 신규 인게임 영상은 하반기 개발 완료를 감안할 때 마케팅 투입 관점에서 8월 게임스컴에서 출품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며 “동 게임의 출시시기는 내년 1분기를 가정해 베이직 프라이스 75달러와 초기 분기 판매고 400만장과 이후 4년간 기간을 합산한 누적 판매고 1000만장을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깨비 출시시기는 2025년 1분기를 가정하되, 메타버스 기반 멀티플레이 콘텐츠에 방점을 가져가는 기준으로 기존 이용료인 50달러와 인게임 세일즈 비즈니스 모델(BM) 탑재를 동시에 고려했다”면서 “동 BM은 유료사용자(PUR) 20%와 분기 평균결제금액(ARPPU) 10달러를 반영하여 추정치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펄어비스가 과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메이저 신작에 대한 검증 과정이 임박했다”면서 “게임별 성패는 중간 레벨이 없는 극단의 결과라는 관점을 감안할 때, 과거 몇차례 창의적 게임성을 근간으로 대중적인 긍정 피드백을 이끌내 냈다는 점에서 동사의 개발력과 신작 성공의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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