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웩!!!!!" 日 유명 컵우동서 살아있는 개구리가...'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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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5-2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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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캡처]

일본의 한 컵우동 제품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SNS에는 “마루가메제면 컵우동에서 살아있는 개구리가 나왔다”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컵우동에 담긴 음식물 사이로 보이는 녹색 물체를 젓가락으로 건들자 움직인다. 

해당 글은 삽시간에 퍼졌고, 논란이 커지자 마루가메제면 본사는 “큰 걱정과 폐를 끼쳐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 개구리가 들어간 제품은 점포가 아닌 원재료 채소 가공 공장에서부터 혼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사에서는 이번 사태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개구리가 나온 제품은 지난 16일부터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판매한 컵우동인 ‘매콤 탄탄 샐러드 우동’으로 3일 만에 판매량이 20만개를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업체는 25일까지 생채소가 들어간 모든 상품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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