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고속철도' 기술 입증...철도공단, 폴란드 고속철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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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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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신공항 고속철도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폴란드 신공항에서 발주한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간 고속철도 설계용역’ 입찰에서 430억원을 제안한 공단 컨소시엄이 선정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폴란드는 2020년부터 신공항과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총 1800㎞의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단이 설계에 참여하는 ‘카토비체∼오스트라바 구간(96㎞)’은 폴란드와 체코를 잇는 유럽 국제철도노선이다.
 
공단은 2022년 2월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와 감리 2개 분야에서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랑스, 스웨덴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회사와 경쟁 속에서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작년 4월에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유럽에 한국철도를 알리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한·폴란드 고속철도 기술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국의 기술력이 유럽의 철도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한국철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 국내 기업이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해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술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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