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 첫 추경예산 5679억원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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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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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초예산 대비 418억원 증가…군민생활 안정‧지역발전‧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 등 중점

임실군청 전경[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군민생활 안정과 농업경쟁력 강화, 천만관광 시대 실현에 방점을 둔 올해 첫 추경예산이 567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328회 임실군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5261억원 보다 418억원(7.93%)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405억원 증가한 5347억원, 특별회계가 13억원 증가한 332억원이다.

이번 추경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우선, 군민생활안정을 위한 △임실사랑상품권 운영 18억원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 1억5000만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6억원 등이,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임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9억원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30억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또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 체질 개선을 위한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 1억원 △특화품목 6차산업화사업 6억원 △임실쌀 택배비 지원사업 1억4000만원 △딸기육묘 지원사업 1억원 등이 확정됐다.

이밖에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사업 10억원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10억원 △임실치즈테마파크 기능개선 사업 15억원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4억원 등이 반영됐다.

심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경제와 군민생활 안정은 물론, 한 단계 높은 지역발전에 최우선을 두고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들이 추경으로 인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봉황인재학당, 이달 23일 교육 설명회 개최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오는 23일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고교학점제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의 교육 설명회를 봉황인재학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전면 실시됨에 따라 현재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미래 아이의 고등학교 교육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등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임실군과 임실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 △수능 변화에 따른 성적 관리법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전략 및 학습법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요령 등으로, 홍정의 중앙에듀 대표를 초청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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