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사업 성장세" 쌍용정보통신, 1분기 영업익 19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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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5-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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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은 89% 증가한 1069억원

[사진=쌍용정보통신]

아이티센 자회사 쌍용정보통신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1069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2년 1분기 당기순손실은 1억 7000만원 규모였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DT)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덕분이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은 공공·금융·교육·기업 부문 등 여러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게 쌍용정보통신 측의 설명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AI·클라우드 사업에서 역량을 강화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AI산업융합사업단에서 진행하는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이 대표적이다. 지난달 광주 AI 집적단지에는 자체 개발한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이 오픈하기도 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에 이어 전통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사업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복권수탁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매출 성장이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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