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풍년 기원하는 수향미 모내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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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5-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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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안면 장안리 쌀 재배단지에서 수향미 모내기 시연

  • 특례시를 앞두고 조직진단 연구용역 실시

[사진=화성시]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수향미 모내기 시연’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사)화성시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장안면 장안리 쌀 재배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송옥주 국회의원, 조오순 시의원, 홍성갑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김창겸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장, 임인성 화성시농어업회의소 회장, 화성시 농민단체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앙기를 탄 정 시장은 골드 퀸 3호 품종 ‘수향미’모내기를 선보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려 주시는 농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농업 브랜드 육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밥맛이 특징인 화성시 대표 품종 ‘수향미’의 육성과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올해 총 7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특례시를 앞두고 조직진단 연구용역 실시

정명근 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100만 대도시 진입에 맞춰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위한 조직 진단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으며 민간자문위원으로 아주대학교 권향원 교수, 경기대학교 하태수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업 및 정책방향 실현과 인구 100만 대도시 규모에 걸맞는 선진행정 추진동력 확보, 행정수요 및 대내외적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조직개편에 중점을 두고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단기적으로는 2023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 인구 100만 특례시 출범 및 일반구 설치 등 미래지향적 조직설계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특례시로의 전환을 앞둔 지금 혁고정신의 자세로 우리 조직부터 바뀌어야 한다”며 “현 조직의 문제점을 가감 없이 제시하고 우리 시에 맞는 효율적 조직안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인구 100만을 넘어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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