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주거취약계층 어려움 여전...주거복지센터 노력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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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5-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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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전국 지자체 주거복지센터의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후 관계자들과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48개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현장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지역의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효과적인 정책 전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이라는 국정 과제 아래 지자체 현장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주거복지 정책을 확대해 왔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주거복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예산 확대, 제도 개선 등 주거상향 사업도 공백 없이 추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지하층에 거주하며 수해를 걱정하는 분들, 쪽방·고시원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가구 등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들이 곳곳에 아직도 많다"며 "주택 공급, 금융 지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대상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역의 주거복지센터가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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