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사군자추출분말' SCIE 등재… "일상 속 전립선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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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5-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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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온스]

휴온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임상 논문 초록이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학술지에 등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사군자추출분말은 휴온스가 자체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원료로 인증받은 성분이다. 휴온스의 남성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선 사군자’의 핵심 원료다. 

이번 연구는 중등증 전립선 비대 증상이 있는 남성 135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행했다. 연구진은 ‘국제 전립선 증상점수(IPSS)’, ‘전립선특이항원(PSA)’, ‘테스토스테론’,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최대 배뇨속도’, ‘배뇨 후 잔뇨량’ 및 ‘국제 발기부전 지수(IIEF-5’)의 변화와 사군자분말추출물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식품은 사군자추출분말 저용량(1000mg)군과 고용량(2000mg)군, 대조식품은 위약 투여 군으로 설정해 총 12주간 섭취했다. 그 결과 위약 투여군 대비 사군자추출분말 저용량과 고용량 섭취 군은 12주 후에 IPSS 총점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됐다.

저용량 군에서는 △야간뇨 △요절박 △잔뇨감 △빈뇨 △배뇨중단 △배뇨지연 △생활불편점수 △약한 배뇨 등 개별항목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고용량 군의 경우 요절박과 약한 배뇨를 제외하고 대조군 대비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

IIEF-5 하위 점수의 경우 12주 차에 위약군 대비 고용량 섭취 군에서 성적 쾌감 점수가 향상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전립선 관련 질환은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비뇨기 질환 특성상 병원 치료에 소극적인 환자가 많아 질환을 키우는 일이 빈번하다”며 “중장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일상에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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