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가 Green 꿈과 희망, 광명에서 만나요!" 개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5일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 등에서 “어린이가 Green 꿈과 희망, 광명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이 같이 축하인사를 건넸다.

기념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이 기념식 사회자로 참여, 어린이가 운영하는 기념식으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광명시장애·비장애어린이 통합합창단 '예그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유공자·유공기관 표창에 이어 광명시 아동참여위원회가 짧은 연극 형태로 준비한 ‘아동권리이야기’, ‘광명시 어린이와 함께 키우는 Green광명’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사진=광명시]

기념식과 함께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 인조아이스링크장,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어린이 체험부스와 놀이마당도 열렸다.
 
각 장소에서는 소방체험, 클라이밍, 페이스페인팅, 친환경화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전통놀이, 미니기차, 빅블럭놀이터 등 놀이체험도 운영, 어린이들이 집 앞에서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는 광명시 어린이들의 노래, 악기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고, 광명극장에서는 어린이날 기획공연 ‘우리오래 놀자<5來5>’를 선보여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관람했다.

아울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다함께 만나는 세계요리’ 등 광명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