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는 10월에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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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2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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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와 공동 개최 확정…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시너지효과 기대

[사진=김한호 기자]

익산시가 지방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전북도와 익산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컨퍼런스, 컨설팅, 세미나 등을 통해 도시재생 산업의 전반적인 성과와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민간기업 75개 이상, 약 5만명 이상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참가가 예상돼 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대도시에서만 열리던 박람회가 지방 중소도시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는 오는 10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문화축제와 결합한 산업박람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대한민국 도시·공간혁신 산업박람회를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산업박람회 개최와 2023 익산 방문의 해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로 익산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토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사업에 2017년 중앙동이 최초 선정된 이후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해 1~2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앙동·송학동·인화동·남중동·금마면·함열읍 등 총 6개소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중앙동의 경우 청년시청, 글로벌문화관, 음식식품교육문화원 등 청년창업 플랫폼과 시민 참여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거점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 개소

[사진=익산시]

신중년을 위한 ‘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지방주도형 신중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3억원을 투입해 어양센터럴파크 상가동에 자리잡은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센터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센터는 센터장 1명과 일자리 전문직원 3명이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앞으로 센터는 신중년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재취업 프로그램운영으로 인생 2막 취업 성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박람회 운영과 구인기업 동행 면접 등 신중년의 취업 성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일자리센터와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90%까지 지원
익산시는 산후회복을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자에 대해 서비스 이용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90%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건강관리(산모 영양관리, 모유관리) △신생아 건강관리(신생아 건강상태 확인, 수유지원) △가사활동 지원(산모 식사준비, 산모와 신생아의 주 생활공간 청소) 등을 벌이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서비스 기간 15일이며,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와 익산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등재한 출생아가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6개월(180일) 이내에 해야 하며, 서비스 이용 완료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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