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기업체 구인·구직난 해소'

"교육 수료자는 반도체 기업체에 취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 알선 할 것"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사진=이천시]

이천시 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청년층 반도체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만 18세~34세 미취업 구직자 대상으로 모집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4월 10~20일 총 9일,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이번 교육에서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반도체의 기초, △반도체 공정의 이해 및 실습, △장비 제조 현장 견학 △반도체 취업전략으로 구성됐다. 반도체 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견학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반도체 기업체에 취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 알선을 할 것"이라며, "반도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취업 지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인·구직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구직자는 시 일자리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업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는 필요시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