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미국 LA 윌셔 그랜드 센터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미국 LA 팝업 행사에는 지난 1일 새롭게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 총괄인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 팝업 행사는 국내 우수한 친환경·비건 브랜드,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슬로우레시피와 SWOOP(숲)의 신규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팝업 현장에는 슬로우레시피와 숲에 입점한 3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공간은 행사장 내 쇼룸 형태로 구성된 총 5개 공간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배치했다.
이 밖에도 친환경 메시지가 담긴 조형물과 포토존, 생화 등으로 깔끔하면서 생기 넘치는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했고, 홈페이지와 SNS 이벤트를 통해 행사 방문자가 모든 전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진 관계자는 “물류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해외 팝업 행사로, 참여 기업에는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행사 방문자에게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일상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연출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진이 글로벌 e커머스 성장을 위한 No.1 물류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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