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FTSE러셀 "한국, WGBI 관찰대상국 지위 유지"…3월 편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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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3-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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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TSE러셀 트위터]]

한국이 세계 3대 채권지수 중 하나인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불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GBI를 관리하는 FTSE러셀은 이날 한국, 인도, 스위스가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9월 WGBI에 관찰대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바클레이스는 지난주 한국이 WGBI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몇 분기에 걸쳐서 약 600억 달러(약 77조9000억원)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봤다.
 
한국은 JP모건의 GBI-DM 브로드 인덱스 등 주요 채권 지수에 포함돼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지난달 “3월은 기술적, 물리적으로 굉장히 촉박하다”고 밝히는 등 관련 업계에서는 하반기인 9월 편입이 유력하다는 게 중론이었다.
 
WGBI는 미국·중국·일본·영국 등 선진 24개국 채권을 포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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