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다양하게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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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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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이색홍보를 추진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이번 홍보는 롯데백화점 평촌점 옥외 유리 구조물과 범계역 방향 내부 계단·안양역 앞 버스정류소 포함 5개소에 랩핑과 버스쉘터를 부착(게시)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법정 의무임을 알고 직접 설치를 유도하고자 홍보하고 있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삼천리 도시가스와 협업해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 6만 4300가구에 가스 검침원이 각 세대 방문 시 안내문을 배부한다. 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연계해 비대면 캠페인 등도 진행했다.

소방서는 이번 홍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100% 달성을목표로 설치지원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겸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 사례가 많다"면서 "이번 홍보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 설치 분위기로 확산돼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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