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주총서 정관 변경… ESG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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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03-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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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28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주총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HK이노엔이 회사 정관을 변경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 

28일 HK이노엔은 본사에서 제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ESG 경영 강화 목적으로 이사회 내 위원회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를 변경 의안을 처리했다. 

HK이노엔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ESG경영 행보를 강화했다. 작년 11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전략 및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과 성과를 정리한 사회공헌백서도 발간했다. HK이노엔은 두 보고서를 연례적으로 발간하고 계획과 성과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재선임 등의 주요 안건도 의결했다.

지난해 HK이노엔의 매출은 8465억원, 영업이익은 52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국산신약 30호 ‘케이캡’을 비롯해 수액제, 만성질환 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과 숙취해소제 ‘컨디션’을 포함한 헬스·뷰티·음료(HB&B) 사업 부문 모두 고르게 성장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HK이노엔은 △박재석 김앤장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 병원장 등 2명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의안을 처리했다. 아울러 주당 32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최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중국에서 보험적용이 시작되며 빠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중남미, 동남아시아 허가 및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중동으로의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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