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동훈 탄핵·민형배 복당 주장 野 뻔뻔…제발 자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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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3-03-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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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뻔뻔하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헌재 결정을 '한동훈 탄핵'과 '민형배 복당'으로 해석하는 민주당의 뻔뻔함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헌재 결정에서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이 (법사위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표결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인정했다. 이쯤 되면 상습적으로 안건조정위를 무력화시킨 민형배 의원은 스스로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원내대변인은 "더 가관인 것은 한동훈 장관 탄핵을 운운하는 것이다. 헌재가 국회법을 위반한 것은 민주당이라고 콕 찍어 판결했는데 왜 법무부 장관 탄핵인가. 뻔뻔함이 탈 우주급인 민주당이기는 하지만 창피하지도 않나"라고 덧붙였다.

논평 끝에 장 원내대변인은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논리는 '독이 든 사과는 맞지만, 국민들이 먹어도 괜찮다'는 것과 같다.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그 논리가 무효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을 유효로 둔갑시킨 것"이라며 "이 정도면 이제 한동훈 장관 탄핵은 '유네스코 민주당 세계문화유산'에 올려야 할지도 모른다. 국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으니 부끄러움을 안다면 제발 자중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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