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아이들 급식비, 지자체와 적극 소통·협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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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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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어린이집연합회 차담회 진행

  • 2023 미래교실 사업 선정교 사전 컨설팅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3일 인천어린이집연합회와 차담회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어린이집 영‧유아들도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과 같은 수준의 급식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에 공감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교육을 위해 인구절벽의 최전선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모든 유아가 동등하고 안전하며 질 높은 급식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 국적 유아를 포함한 만5세 무상교육 지원을 추진하며 유보통합에 초석을 다지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비 격차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 미래교실 사업 선정교 사전 컨설팅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미래교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 미래교실 선정교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래교실 사업은 교실형(1~2실 규모)과 학년형(5~8실 규모)으로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으로,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조성을 목표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73교에 구축했다.

컨설팅은 △인천새말초 외 8개 초등학교 △인천가좌여중 외 5개 중학교 △작전고 외 7개 고등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교시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래교실의 사업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 공간과 예산 검토,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협의하고 인천새말초와 인천가좌여중 미래 공간 구축실을 둘러보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구축 노하우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해 미래교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미래교실 사업 대상교에 약 65억 원의 예산을 배부하고, 사업 진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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