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김대환 전 중노위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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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조현미 기자
입력 2023-03-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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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사진=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7대 사무총장으로 김대환 전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58)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3월 16일까지 3년이다.
 
신임 김대환 사무총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애나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고용노동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제사회발전위원회 운영국장, 고용부 국제협력관·근로기준정책관 등을 지냈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3년간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 △대내외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 효과 제고 △소통 활성화·직원 역량 강화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과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컨설팅,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일자리뿐 아니라 여가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 기업 노무관리 현장 지원 강화와 외국인노동자 취업교육사업 내실화 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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