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꽃샘추위' 다시 찾아와...아침 기온 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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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3-03-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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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출근길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16일은 쌀쌀한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전날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7도, 낮 최고기온은 8~18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 0도, 낮 최고 11도로 예상되겠다. 전국 하늘은 구름이 많겠지만, 중부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 북부엔 새벽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이다.

그러나 전국이 대체로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다음과 같다. 서울은 0~11도, 인천은 1~8도, 수원은 -2~10도, 춘천은 -4~11도, 강릉은 4~14도, 청주는 1~13도, 대전은 -1~13도, 세종은 -1~13도, 전주는 2~14도, 광주는 3~16도, 대구는 4~16도, 부산은 7~16도, 울산은 6~15도, 창원은 6~16도, 제주는 7~13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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