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특수학교 등하교 안전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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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손충남 기자
입력 2023-03-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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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 알리미 및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지원

부산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안심 알리미 및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10일 특수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 안심 알리미 및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 알리미 및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크게 학생 등학교 문자 알림과 학생 위치추적 확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학생 등하교 문자 알림은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학교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학부모 휴대폰으로 등하교 확인 문자를 전송하게 된다. 아울러 학교별 공지 사항, 비상 연락, 학생생활지도, 학습지도 등에 대한 학교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 문자 전송하며, 학교행사 관련 문자 전송으로 학부모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비상 버튼을 누르면 “삐”하는 강력한 경보음이 등록된 학부모 휴대폰으로 문자가 전송된다.

학생 위치추적 확인의 경우 학생의 하루 이동 경로를 웹상에서 지도로 확인 가능해, 학부모 단말기에서 학생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는 날씨, 교통 상황에 따른 통학버스 이동 경로를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버스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지원 운영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이며, 특수학교 희망학생,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등․하교 문자 전송 서비스 단말기 설치 및 이용료, 위치추적 단말기 서비스 이용료(추가 데이터 사용요금 제외), 통학버스 위치추적 서비스 단말기 설치 및 이용료 등이 지원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AI 교육 선도학교 및 AI 융합교육 중심고 지정
- AI 교육 선도학교 57개교, AI 융합교육 중심고 4개교 지정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다대초, 부산수영중, 금곡고 등 61개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와 AI 융합교육 중심고로 지정·운영한다. [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부터 다대초, 부산수영중, 금곡고 등 61개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와 AI 융합교육 중심고로 지정·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정보 교과 수업 확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AI 융합교육 활성화를 통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선제적 적용을 위한 조치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정보교육실 구축 3교, 교육활동 모델교 54교 등 총 57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또 ‘AI 융합교육 중심고’는 이미 운영 중인 동래고, 동아고, 삼정고 등 3교와 신규 지정교 금곡고 등 총 4교를 지정했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다양한 AI 교육 수업 모델 개발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통한 AI 교육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중 다대초, 광명고, 대명여고 등 정보교육실 구축 3교에는 8250만원을, 교육활동 모델교 54교에는 학교별 1250만원을 지원한다. ‘AI 융합교육 중심고’ 중 금곡고에는 1억원을, 운영 중인 3교에는 5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이 학교들은 정보교육 공간 혁신, 정보 교과 시수 확대, 교과 연계 AI 활용 수업 등 SW·AI 교육과정 내실화, 동아리 활동, 캠프, 방과후 학교 등 SW·AI 교육 특색활동 운영, SW·AI 교육 문화조성 등 과제를 수행한다.

한종환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 교육 정책학교 운영은 SW·AI 교육기반 마련을 확대 지원과 학교의 여건에 맞는 SW·AI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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