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이재명 주변서 계속 비극적 선택…국민 보호 위해서라도 구속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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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3-03-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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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당시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 대표를 빨리 구속시키는 것이 이 비극을 끝내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표와 관련된 분들이 계속적으로 비극적 선택을 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그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 스스로가 이제는 국민 앞에 겸허하게 생각하고 자기 죄를 고백하고 교도소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 최고위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도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일제히 이 대표 측근이 잇달아 스스로 비극적 선택을 한 것을 개탄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그야말로 '이재명 참사”라고 비판했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추리소설보다 무서운 현실”이라고 적었다.

김 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원 탈락한 '친이준석계'의 활약에 대해선 평가절하했다. 그는 “(그분들이) 당대표가 되면, 당 지도부가 되면 어떻게 당을 운영하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아니고 화풀이 비슷한 선거운동을 했었다”면서 “사실 당 지도부가 되려고 출마했느냐 근본적으로 의문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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