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낮 최고 26도 '초여름'…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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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3-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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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9일 광주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시민들이 만개한 홍매화를 바라보며 봄맞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0일은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를 보인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낮 기온은 3∼5도가량 높다.

서울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6도, 낮 최고기온 22도로 예보했다. 대전·전주·광주·대구 등은 한낮에 26도까지 올라 초여름처럼 덥겠다. 낮과 밤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에는 수도권과 서해안, 강원내륙에 짙은 안개가 껴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전날 내린 비의 양이 적어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건조특보가 유지된 강원영동과 일부 충북,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남·부산·경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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