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55.10%…'역대 최고' 투표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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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입력 2023-03-0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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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일 전당대회…과반 득표자 없을 경우 결선 투표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황교안, 김기현, 천하람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최종 당원 투표율은 55.10%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마감 결과 선거인단 83만7236명 중 46만131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5일 진행한 모바일 투표와 6~7일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다.

ARS 투표는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이 대상이었고,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이준석 전 대표를 선출한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모바일과 ARS를 합친 최종 당원 투표율은 45.36%였어서, 이번 투표율은 전당대회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전당대회에서 선거 결과가 발표된다.

당대표 후보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 경우 9일에 1·2위 후보자 간 일대일 토론을 하며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에 당대표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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