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전통주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양조장 알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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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기자
입력 2023-03-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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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주도의 김다슬 소믈리에(2021년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 대회 우승자)가 소규모 양조장에서 생산된 4종의 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CU가 전통주 콘텐츠·유통 플랫폼인 ‘대동여주도’와 손잡고 전통주 대표 판매처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

CU와 대동여주도는 인지도는 낮지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소규모 양조장의 대표 상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상품들은 대동여주도 소속 전통주 소믈리에를 비롯한 주류 전문가들이 엄선한 것으로 모두 서울, 대전, 충남 등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장에서 개발됐다. 자체 평가에서 맛과 향에 있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전통주 3종과 과실주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서울 '같이양조장'의 ‘윈터딜라이트’는 제철을 맞은 제주산 노지귤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탁주로 귤·레몬의 상큼함과 쌉싸름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대전 주방장양조장의 ‘쑥크레’는 쑥으로 빚은 탁주로 은은한 쑥 향과 부드러운 쌀 맛의 밸런스가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형규 BGF리테일 주류TF MD는 “예년보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주요 판매처에 소개되는 상품들은 한정적"이라며 "전통주의 다양성 보존과 소규모 양조장의 발전을 돕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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