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필요한 서비스, 1회 통합 상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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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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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복지 통합 콜 상담실 운영

[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시민들의 복지에 대한 혜택을 쉽고 촘촘하게 살피기 위해 복지 통합 콜 상담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복지 통합 콜 상담실 운영은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에서 복지 관련 민원을 공적부조 서비스 대상자와 일반 단순 서비스대상자로 구분해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활용·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종전 4~5회에 걸쳐 관련 부서에 전화 연결·추진해 온 절차를 복지 통합 콜 상담 1회 운영으로 신속히게 문제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연계해 사각지대 발굴 해소 등 복지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모든 복지 민원을 통합적으로 상담해 초기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복합 민원을 일원화하는 등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김제시청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 27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3월부터 1년간 사회복지시설·법인 종사자 1161명의 상해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공제회는 상해보험 가입업무 지원 및 시설의 안전·운영 개선에 관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상해보험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업무 또는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상해 사망 3000만원, 상해 후유장애 3000만원과 각종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2만원의 상해보험 가입비 중 1만원은 정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부담액 1만원은 김제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 일선 현장의 종사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다향한 시책을 발굴하고 복지증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기관의 직원 처우개선 및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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