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인네이처,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과 삼자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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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2-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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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좌측부터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이향래 원장,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강용수 조합장, ㈜라이프인네이처 이강복 대표]

라이프인네이처와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 소재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에서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누에를 원료로 개발한 당뇨개선 제품 '당풀이'의 안정적인 생산, 국내 온·오프라인과 해외 판로개척 등 동반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혈당을 낮춰 당뇨 개선 효능이 있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당풀이'는 '내 몸의 당을 풀어준다'는 뜻으로, 항당뇨 효능이 검증된 누에와 여주, 돼지감자 등 경남 특용작물을 함께 가공해 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주요 협력 범위는 △5령3일 누에 외 타 품종 혼입예방 및 품종관리에 관한 업무협력 △당풀이환 제품의 안정적인 생산 및 수급 안정화에 관한 업무협력 △각 기관의 성과 창출을 위해 사업화 분야의 업무협력 △당풀이 제품에 연계되는 제품의 품질 향상과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제품의 성능 및 대외 경쟁력을 확보 및 공동판매에 관한 업무협력 △기타 각 기관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올포레 당풀이는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에서 연구·개발하고 산청군 소재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생산하며 라이프인네이처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사진=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제공]

이날 협약식에서 이향래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원장은 "이 시대의 당뇨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국민 건강 문제이다. 최근 다양한 임상시험 결과 등을 통해 누에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양잠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자리가 큰 의미로 생각하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용수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당풀이환과 같은 효과가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바로 양질의 재료에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양잠농업협동조합은 질이 좋은 누에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복 라이프인네이처의 최고경영책임자 대표는 "우리 라이프인네이처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을 바탕으로 설립한 자연주의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과 힘을 합쳐 개발한 정직하고 가치 있는 제품을 국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프인네이처는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천연 원료를 발굴해 이를 제품화하는 친자연주의, 친환경 제조·유통 기업으로, 최근에는 자연주의 쇼핑몰인 '올유라이프'에서 올포레 천연 식물성 발효세제와 천연 숙취해소 음료 '올포레콕'을 런칭하며 그린슈머(Greensumer)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당풀이'는 친자연주의 브랜드 '올-포레(OL-FORE)'의 옷을 입고 올 상반기 홈쇼핑 채널을 필두로 본격 출시·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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