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김포시 연결도로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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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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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신도시 및 인근지역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

[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서구 불로동 주민과 김포시 풍무동 주민의 교통불편 민원해소 및 지역 간 원활한 통행을 위해 검단신도시 3단계와 김포시 풍무동 승가로 연결도로 일부구간을 임시개통하고 원활히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시개통된 도로는 검단신도시 3단계에서 김포시 풍무동 승가로와 연결되는 총 연장 약 685m의 도로로, 그동안 임시개통으로 운행 중인 고산후로에서 김포시 중앙승가대학교, 김포장릉으로 연결되는 인천시계~김포시 연결도로 중 하나다.
 
임시개통 구간은 3단계 사업이 준공되는 2023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나, 기존 불로동 ~ 김포시 풍무동 통행주민의 교통복지 증진 및 도로 단절로 인해 불편을 겪은 인근 주택가 및 식당 등의 교통개선을 위해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공사기간 중 왕복 2차로로 임시개통한 상황이다.
 

[사진=인천도시공사]

그동안 불로동 주민들이 김포시 풍무동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고산후로, 이음대로 등으로 우회하였으나 검단신도시~김포시간 도로 일부구간이 임시개통됨에 따라 본 임시개통구간을 이용해 운행거리 3.6km, 소요시간 약 15분을 단축하게 됐다.
 
iH 이정석 신도시사업단장은 “검단신도시 및 인근지역 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자 본 임시도로를 개통하였으며, 이밖에 검단신도시 기반시설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의 적기 개통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H 관계자는 “임시개통 기간 동안 교통안전을 위해 30km/h 속도제한으로 도로가 운영된다”며 이용자의 안전운행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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