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임대료 동결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서민주거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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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2-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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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임대주택⸱임대 상가 1년간 동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로, 공공임대주택과 임대 상가의 임대료를 동결한다. [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조치로, 공공임대주택과 임대 상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다가오는 4월부터 1년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고 공사 장문수 주거복지처장이 15일 밝혔다.
 
이는 해당 적용 대상이 공사에서 공급하는 주택 및 상가에 거주 중이고,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갱신 및 신규 계약 예정인 3600여 세대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발생부터 지금까지 임대주택 및 임대 상가의 임대료 감면을 통해 약 14억원을 지원해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앞장서 왔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임대료 동결을 통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입주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의 주거 안정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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