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택배회사서 40대 여성 작업 중 끼임사고… 의식 불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3-02-15 10: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택배회사에서 4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기계에 목도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택배회사 지점에서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40대 여성 근로자 A씨의 목도리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었다.
 
A씨는 동료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택배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착용하고 있던 목도리가 컨베이어 벨트 사이에 끼어 빨려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관리 책임 문제 등을 살펴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