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에 연예계, 온정의 손길…"피해 복구 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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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3-02-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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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민, 정려원 등 긴급구호 위해 기부…유니세프, 500만 달러 목표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에 국내 연예계에서도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0일 배우 한지민이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지민은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긴급구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룹 NCT 멤버 도영과 가수 MC몽도 각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씩 기부했다.
 
배우 정려원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이재민들의 위생 및 보건 사업, 식량 지원, 임시 대피소 지원 등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후원금 5000만원, 배우 김세정은 희망브리지에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는 희망브리지에 지진 피해 극복 성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가수 겸 배우 서은광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방송인 현영과 이승윤은 각각 사랑의열매와 희망브리지에 1000만원씩 전달했다.
 
배우 김혜수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유니세프에 미화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를 전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수 위생·교육·보호 등에 쓰인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8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목표액은 미화 500만 달러다.
 

10일 오후 인천 영종도 한 물류센터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튀르키예 지진 구호품이 차량에 가득히 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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