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캠프 새 후원회장에 김철수 양지병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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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3-02-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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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H+ 양지병원 이사장 [사진=H+ 양지병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 캠프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후원회장이었던 김철수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이사장을 신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호남 출신으로 한나라당 시절부터 국민의힘 계열 정당을 후원해 온 장기 후원인으로, 현재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후보가 윤 대통령의 지원을 받은 후보임을 내세우기 위해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후원회장을 위촉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전임 후원회장이었던 신평 변호사는 지난 7일 ‘안철수 후보 당대표 당선 시 윤 대통령 탈당 가능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김 후보에게 폐를 끼치고 있음을 절감한다”며 사퇴했다.

신 변호사는 앞서 김기현·안철수 후보 간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 경쟁이 격화하는 과정에서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후보가 당대표가 될 경우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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