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68여억 원이 투입되는 혁신도시 복합체육센터(동부),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서부), 남권역 복합체육센터 등 수영장을 포함한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혁신도시와 남권역 복합체육센터는 상반기에 준공하고 7월 중에는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5억원을 투입해 노후된 생활체육시설도 개·보수한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이 건강한 체육 도시 조성을 위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종목별 체육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소통 위한 광폭 행보
원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슬로건으로 하는 민선 8기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원주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함과 동시에 주민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직접 답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6일 태장2동 주민간담회에 앞서 방문한 북원신용협동조합에서 헌혈증서 100매를 원주시에 기증하는 미담 사례가 있었다.
이번에 전달받은 헌혈증서는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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