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사·학부모 충분한 논의 거쳐 유보통합안 마련"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월 3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유보통합은 기관 단체와 교사, 학부모 대표자 등이 참여한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분히 논의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공립 송파위례유치원과 국공립 위례아이숲어린이집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유보통합 모델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기관 운영 자율성·다양성을 보장하는 원칙 아래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협업도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은 아이들 미래를 생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다시 내디딘 첫걸음"이라며 "현장과 긴밀하게 협업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행사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치는 유보통합과 관련한 학부모·교사 의견을 직접 듣고자 이뤄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5년부터 유보통합을 시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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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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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소리를 제대로 들어주세요
    0-2세 보육 전문가에게
    3-5세 유아교육전문가에게!!

    유아교육전문가가 되고싶으면 공부를 현행체제아래 하면 됩니다.
    유아교육은 점차 공교육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기껏 대학에 임용시험까지쳐서 교사가 된 사람들을
    피눈물나게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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