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저출산·고령화 인구 감소세... 사회단체 동참 등 범군민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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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 기자
입력 2023-02-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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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 인구늘리기TF구성 민·관이 함께 추진

진도군이 저출산·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저출산·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인구 늘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은 △출산장려금·결혼장려금 지원 확대 △청년·소상공인·귀농·귀촌인 지원 사업 추진 등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신규 아이디어 발굴과 효과적인 시책 추진으로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구 늘리기 TF팀을 발족했다.

TF팀은 우홍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인구정책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1월 말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청년·일자리, 귀농어·귀촌 등 농어촌 활력 분야의 중점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관내 사회단체에서도 인구 늘리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진도군 재향군인회는 인구 늘리기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인구 유입, 정주기반 마련, 보육환경 개선, 생활인구 확대 등의 시책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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