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신년회 개최…박재욱 의장 "스타트업 지속 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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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입력 2023-0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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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관계자 200여명 모여 상호 교류

  • 이영 중기부 장관도 참석…스타트업 격려

지난 26일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신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포]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전날 서울 드림플러스강남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와 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사회에는 재적 이사 21인 중 박재욱 의장과 최성진 대표를 포함한 16명(위임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사업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또 동남권협의회장(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및 원격의료산업협의회장(장지호 닥터나우 이사, 오수환 엠디스퀘어 대표) 선출 승인이 이뤄졌다. 

​이어 개최된 신년회 ‘코스포 스파랜드’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코스포는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스타트업·생태계 커뮤니티 지속 성장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 정책 역량 강화 및 영향력 확대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는 중·장기적 사업 영역 확보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른 세부 추진안을 정기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특히 최근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을 돕기 위해 경영 및 정책, 헬스케어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코스포는 오는 2월 28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수출과 스타트업 코리아는 경제위기를 돌파할 두 축”이라며 “새로운 청사진과 대책을 준비해 ‘미래를 만드는 글로벌 창업대국’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 의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끊임없이 문제해결에 집중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이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스타트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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