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왕좌의 게임'…범부처 창업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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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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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정부부처 협업…총 11개 예선리그 운영

  • 26일 통합공고 시작…8월까지 예선리그 진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1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국내 최대 규모로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산림청, 특허청과 협업해 ‘도전! K-스타트업 2023’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 2023은 26일 통합공고를 시작한다. 오는 8월까지 부처별 예선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예선리그를 통과한 (예비)창업자들이 경쟁하는 통합본선(200개 팀)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할 30개 팀을 선정한다.
 
10월에는 최종 무대인 왕중왕전을 통해 올해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와 예비창업자 10개 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팀당 최대 3억원),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올해 대회 참가 자격은 업력 7년 이내인 창업기업에서 업력 3년 이내인 초기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하고 투자 유치 실적도 기존 누적 50억원 이내에서 누적 30억원 이내로 제한했다.
 
종전 10개 리그였던 예선리그는 11개로 확대된다. 공공연구 성과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과기부 주관 연구자리그를 신설·운영한다. 교육부 주관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트랙도 운영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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