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조트 브랜드 '아만', 한국 시장 내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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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팀장
입력 2023-01-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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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만 리조트 ]

글로벌 프리미엄 리조트 브랜드 ‘아만(Aman)’이 한국 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해 설 연휴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발리 우붓(Ubud)에 위치한 아만다리(Amandari)는 설 연휴 기간 이색적인 발리 전통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현지에서 재배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인도네시아 토착민 전통 요리인 프라나칸(Peranakan) 디너 코스가 마련된다. 23일 저녁에는 발리의 별미로 알려진 바비 굴링(Babi Guling)이 준비된다. ‘돌린 돼지고기’를 뜻하는 바비 굴링은 돼지고기를 통째로 꼬치에 구운 요리다.

다양한 발리식 설을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다.

설 당일 아침에는 영혼을 정화하는 의식으로 알려진 발리식 축복 의식을 아만다리 사원에서 진행하고, 저녁에는 신화 속 동물 ‘바롱(Barong)’이 전통 춤 바롱 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 족자카르타(Yogyakarta)에 위치한 아만지우(Amanjiwo)는 설 연휴 기간 중부 자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로컬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천연 염색 바틱(Batik)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클래스 △판단 잎과 바나나 잎으로 피규어 만들기 클래스 등이다.

번영을 상징하는 자바 전통 토끼춤(Tari Kelinci) 공연도 연휴 기간 펼쳐진다.

아만지우에는 중앙 자바 유산에 열정을 지닌 인류학자 '패트릭 반호브룩(Patrick Vanhoebrouck)'이 상주해 투숙객 대상 다양한 무료 강의와 근교 문화유산 투어를 진행한다. 

베트남 나짱(Nha Trang) 내 누이추아 국립공원(Nui Chua National Park)에 자리 잡은 아만노이(Amanoi)는 설 연휴 기간 요가,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일 아침 전문가와 함께 개인 맞춤형 요가, 명상, 기를 다스리는 수련인 기공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지역의 승려들과 함께 탑을 찾아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축복 의식에 참여하고, 한 해의 운을 점쳐볼 수 있는 손금 읽기, 타로카드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에는 새해의 행운을 상징하는 베트남 전통 사자와 용 춤 공연이 진행된다. 
 
매일 새벽 5시에는 숙소 꼭대기인 누이 추아 국립공원 한가운데 위치한 고가(Goga) 봉우리까지 트레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 다양한 수상 스포츠, 아만노이의 천문학 전문가가 안내하는 별 보기 액티비티, 키즈 줌바, 코코넛 잎 아트 클래스 등 다양한 키즈 클래스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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