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전자, 일본 최대 통신기업 NTT그룹 자회사와 1차벤더 계약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연재 기자
입력 2023-01-13 17: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KH전자 제공]



KH전자가 지난 10일 NTT 소노리티(Sonority)와 기본거래계약을 체결하고 1차벤더로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NTT Sonority는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그룹의 자회사로 지난 2021년 9월 설립돼 음향기술 연구·개발과 음향기기 기획, 제조 및 판매 등 음향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NTT그룹은 전 세계 약 950개의 관계사와 33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일본 최대 규모 기업체 중 하나로 작년 기준 일본 시가총액 3위에 기록됐다.
 
기본거래계약은 계속적인 제품 거래를 합의하는 포괄적 개념의 협약이다. 현재 양사는 동 계약을 마치고 상세 견적 및 거래 규모 등을 조율하는 본격적인 협의를 앞두고 있다.

KH전자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1차벤더로써 업계 영향력을 선점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새로운 활로를 열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JKC(JVC KENWOOD), AT(Audio-Technica) 등 다년간 일본 음향 브랜드에 제품을 수출하며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NTT 사와 1차벤더로써 거래하게 됐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