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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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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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연속…국비 포함 27억원 확보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7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국비(50%), 군비(35%), 자부담(15%)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공개평가, 심층평가, 총괄평가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21년 무주읍 278곳, 2022년 무풍·설천면 155곳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3회차인 2023년에는 적상·안성·부남면에 태양광(324곳), 태양열(12곳), 지열(40곳)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3년 동안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설 연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
무주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환경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반과 총괄반, 현장조치반, 현장관리 및 통제반 등 환경오염사고 상황반을 꾸렸다.

상황반에서는 11일부터 27일까지 무주 안성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과 주변 하천 등지에서 대기 및 수질, 소음진동, 비산먼지, 폐기물과 가축분뇨 배출에 대한 집중 감시 활동을 벌인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연휴기간 동안에 환경관리 영세·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안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수확 체험나무 분양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사과단지 내 사과수확체험나무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홍로 100주, 후지 500주 총 600주를 분양하며, 분양 가격은 한 그루당 10만원이다. 

신청품종에 대한 설명과 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무주군 분양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사과나무 분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과수확체험나무 분양 신청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며, 마감이 될 때까지 선착순 분양한다.

수확체험은 홍로가 9월 셋째 주 주말, 후지는 10월 마지막 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상상황과 사과나무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수확은 30㎏을 보장하며, 분양받은 나무에서 그 이상을 수확해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신청자들은 보장 수량 30㎏을 택배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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